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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주민 인천편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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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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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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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주민들이 대부도를 인천시로 편입시켜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10일 대부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4년 대부도가 안산시로 편입된 이후 대학 농어촌 특례입학 혜택이 없어졌고 시가 대중교통노선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아 버스가 제대로 다니지 않는 등 교통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인근 영흥도 화력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교통체증, 어장황폐화, 공해 등 각종 피해는 대부도 주민들이 당하는 반면 매년 30억원에 달하는 지역발전기금은 영흥도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

또 안산시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임에 따라 대부도 주민들은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있고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30여㎞나 떨어진 호수동, 고잔1동과 동일 선거구로 묶여 지역을 대표할 시의원마저 선출할 수 없게 됐다고 주민들은 주장했다.

대부도 지역 시의원,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대표 19명은 이에따라9일
도청을 방문,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납득할 만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을 경우 서명운동을 통해 행정자치부에 인천편입을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 신성철씨는 \"농촌과 어촌이 공존하는 대부도는 시지역에 있다는 이유만
으로 각종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을 경우
인천시 편입을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994년 12월 행정구역 개편 당시 경기도 옹진군 소속이었던 대부도(대부면)는 옹진군내
면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시가 아닌 경기도 안산시로 편입됐다.

당시 섬이었던 대부도는 1997년 시화방조제가 축조된 이후 육지가 됐으나 안산시청을
가려면 시흥시 시화신도시를 거쳐 35㎞를 가야 된다.

대부도에는 현재 2천700가구에 인구 6천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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